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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철도’ 위해 현장점검 등 방역 강화

6~11일 도내 도시철도(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대상 현장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민들이 안전하게 철도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등 도내 도시철도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김포도시철도 등 도시철도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1일까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각 도내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는 열차 및 역사 내 소독(1~3회/일 소독), 이용객 마스크 착용(전원 착용), 손소독제 비치(역사 내 2개 이상 비치), 방역홍보(안내문, 전광판, 열차 및 역사 내 홍보방송) 등이 철저하게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부터 각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매일 방역활동 및 위생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김포도시철도(전 역사), 용인경전철(기흥역 환승통로)의 경우,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스마트 발열체크기를 설치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조치형 경기도 철도운영과장은 “도내 도시철도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도시철도의 안전한 운행관리를 도모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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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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