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대원동,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래출)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


우수 수요처는 협력체계가 우수하고 자원봉사자 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관을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발굴․추천하고, 1365자원봉사포털 관리자 프로그램 실적 등 객관적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봉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자원봉사 수요를 모범적으로 소화해 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12월, 동 통장협의회 조근호 회장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한 '2020 올해의 봉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 사태와 잦은 태풍으로 어느 때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시점에 많은 대원동민들이 자원봉사에 나서주셨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첫걸음인 자원봉사 문화가 대원동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