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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14회에 걸쳐 실・국・소별로 진행했으며, 성과평가를 통해 분석된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여 향후 업무추진시 예상되는 어려움과 개선대책 마련, 예산 반영 건의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유례없는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미세먼지 차단 숲 기관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함께 녹색도시 선정,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및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도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활기찬 2021년을 위하여 시민 중심의 열린행정 구현, 문화의 힘으로 완성하는 품격있는 국제도시로의 도약, 미래지향 스마트 그린도시 추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업무추진 방향으로 삼아 내실있는 사업이 진행되도록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도시 구현, 도시재생과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문화향유와 참여 기회 제공, 평택형 인재 육성과 분야별 활성화, 평택시만의 특성화된 디자인 마련 등 미래 대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소통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한 해였다면 올해는 스마트 도시, 사람 중심, 탄소 제로를 목표로 누구나 살고 싶은 평택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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