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코로나19 이기는 홈트레이닝 영상 제작ㆍ배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에 배포했다.


홈트레이닝 영상은 집에서 즐겁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근력운동 및 전신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스텝박스, 필라테스 링 등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법도 함께 포함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어운동, 타바타 운동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추가로 제작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목감동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홈트레이닝 운동 영상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동량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