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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민 책읽기 프로젝트…마장도서관 ‘북면마왕 선발전’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2021년 3월부터 범시민적 독서캠페인으로 ‘북면마왕 선발전’을 기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면마왕은 책표지와 상상력이 만나 새롭게 표현된 ‘책 읽는 사진’을 심사해서 선발하는 과정이다.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책표지 북마스크를 쓰고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책의 종류, 촬영장소, 포즈에 제한이 없으며 책을 매개로 하여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북면마왕 선발전은 총2라운드로 진행되며 1라운드를 통과한 10편의 작품에 대해 이용자 투표를 거쳐 고득점자 3명을 최종 북면마왕으로 선발한다.


참여방법은 이메일 제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공유,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사진 업로드 등 3가지이며, 자신이 원하는 방법 한 가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출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참고 사진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접목된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들어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천시민들이 북면마왕 선발전 참여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읽기’를 즐거운 활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장도서관 「북면마왕 선발전」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5-3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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