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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산업진흥원, 기업애로사항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산업진흥원에서는 3월 둘째 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기 위하여 김포골드밸리 입주기업인 신우NC테크, 아그니코리아, 대곶의 남해E&C 현장을 연속하여 방문했다.


신우NC테크는 CNC라우터 전문제조기업으로 각종 공사의 철근 이음쇠에 대한 국내 유일의 특허를 갖고 있고, 청년기업인 아그니코리아는 방화재 전문업체로서 국내 최다 내화충전구조 인증과 신공법 및 기술개발 특허를 보유한 강소기업이다.또한 남해E&C는 토목 건설기계 설계·제조기업으로서 동업종 분야의 국내 최대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기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일할 젊은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것이다. 대체인력인 외국인 근로자 확보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업인들은 관내 기업들 사이의 산업·기술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교육센터 운영, 인력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스마트 공정 개선사업에 대한 김포시의 지원사업 확대, 각종 특허 인증사업에 대한 지원, 기업생산 제품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진흥원은 앞으로도 기업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김포시, 김포시의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포산업진흥원 정책 자문위원회 10명의 자문위원, 김포시 5대 대표산업혁신 위원회 25명의 위원과의 정기적인 협의체 활동을 통해 정부지원 공모사업 확보 및 김포 산업체질 개선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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