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소방서, 봄철 산불·들불 화재 예방대책 추진

건조한 기후,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화재발생위험 증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박정훈)는 26일 학온동 통장협의회소속 통장들과 함께 봄철 산불·들불 화재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어 불을 끄려다 사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기에 부주의로 의한 산불 및 들불 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관내 농촌지역인 학온동 통장들과 함께 논·밭두렁 태우기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마을앰프 활용 화재예방 홍보방송, 마을단위 주민 화재예방교육 등 안전한 봄철을 맞이하기 위한 협력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봄철 건조기 특성상 따뜻한 기온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으며 논, 밭두렁 불법 소각행위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시민들의 부주의 및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등 화재가 빈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광명소방서에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2021년 3월13일 ~ 4월18일)을 지정하여 산림화재 예방 및 홍보활동 전개, 산림인접 마을 예방순찰 강화 및 산림화재 현장 지휘 효율화 체계 구축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박정훈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