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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8년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ㆍ발표회 가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로비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6개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올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혀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발표회에는 서예, 수채화, 공예작품, 퀼트 등 수강생들의 솜씨와 노력이 담긴 총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일 오후에는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됐고, 발표회에는 6개동 주민센터에서 12개 동아리팀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세마동 통기타 팀원 간 하모니가 돋보이는 안정된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남촌동 춤너울 어머니무용단 팀(한국무용)과 대원동 에플콜라보팀(밸리댄스+스포츠댄스)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주민 주도의 다양한 주민자치사업들이 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주신 6개동 주민자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 갈고 닦아 오신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기를 바란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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