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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요일별 5부제 해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의 ‘요일별 5부제’가 오는 12일부터 해제된다고 9일 밝혔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1월 19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체류지 또는 거소를 둔 등록외국인과 국내 거소 신고가 되어 있는 외국국적 동포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한다.


오는 12일부터 요일별 5부제가 해제됨으로써 경기도의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원 대상자들은 원하는 요일에 언제든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재난기본소득 외국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동헌 시장은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원 대상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쓸 것”이라며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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