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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지원금 2천만 원 확보

YIS tv로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공모 선정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YIS tv(용인시니어 tv)가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공모에 선정돼 2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해 복지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올해 공모는 ▲일반공모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신규우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기존 비대면 우수프로그램 분야에 지원해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YIS tv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지난 1월 개국한 방송국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클릭 한번으로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해당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하고 어르신들이 영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안부릴레이,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팔도아나운서 기획하는 등 참신한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방송국 YIS tv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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