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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로컬 스타트업 28개 팀 전폭 지원

로컬스타트업 및 청년창업자 28팀과 약정체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2일 ‘청년창업자금 및 로컬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28개 창업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창업지원센터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창업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과 지역 자원·특성을 접목한 로컬 비즈니스 아이템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총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3월 공모 결과 약 70여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지역 연관성 등을 중점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청년 창업 13개, 로컬창업 15개 최종 28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 중에는 ‘토종씨앗 작물재배 및 공급’, ‘앱 연동형 휴대용 스마트기타’ 등 독창성과 기술력이 결합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많았다.


선정 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천만 원 내에서 사업화 자금,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지원센터를 잘 활용하셔서 창업에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며 “광명 역세권주변 지식산업센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등 광명 곳곳에 창업하기 좋은 환경이 생긴다. 끊임없이 도전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사업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집중력, 몰입이다. 사업은 상품 개발, 유통 판매 거래처 확보, 홍보, 공유 플랫폼 등 종합적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종합적으로 함께 해낼 수 있는 힘은 몰입에서 나온다. 내 몸에 맞고 내 생각에 맞는 일을 찾아 계획을 세우고 집중해야 한다”며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지혜, 자신감이 필요한데 어느 날 한순간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깊이 있게 고민해서 꼭 성공하시기 바라고, 실패하더라도 절망하지 말고 또 도전하셔서 꼭 성공하시기 바란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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