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3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국제안전도시 성과평가 및 지역안전 거버넌스 중심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등 시 관계자와 시흥경찰서 교통과장, 시흥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수행기관인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박남수 책임연구원)이 국제안전도시 추진개요와 과업수행계획, 기대효과 등을 보고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년 1월 중순에 완료예정인 이번 용역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성과평가와 지역안전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손상추이 분석 및 안전사업 성과를 도출해 공인신청을 지원하고 분과프로그램 운영과 지속발전 전략 제시 등을 주 과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역 내 안전기관의 촘촘한 네트워크 협력이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추진동력”이라며 “거버넌스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튼튼히 다지고 공인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1차 사전실사(국내평가)와 2차 현지실사(ISCCC평가)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