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광고물관리 시스템 정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가 대야·신천권역 원도심 내 마을공원 주변에 난립하는 각 종 불법광고물과 주요도로 변 노후 된 게시대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우선 마을공원 주변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상업광고 뿐 아니라 동 유관단체 등에서 무분별하게 게첨하는 공익성 광고물을 정비하고, 대야·신천권 내 마을공원 20개소에는 현수막 4개를 게첨할 수 있는 공원전용 공공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원을 중심으로 한 공익성 광고물들을 공원으로 일원화하고, 불법 상업광고물은 집중 단속을 통해 질서를 회복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야신천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로가 많고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불법광고물들이 난립하는 위치적 특성을 고려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안전생활과는와 경관디자인과, 그리고 시흥시광고협회(회장 방기덕)가 함께 대야·신천권 현수막게시대 20여개를 신형모델로 교체하거나 신천사거리의 게시대 처럼 도시 스카이라인과 도시경관을 해치는 6단형 시설물은 연립형으로 낮게 교체하는 등 도시경관 개선에 힘썼다.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질서 있는 광고문화 정착으로 원도심의 이미지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각 마을공원에 신설된 공원전용 공공게시대를 통하여 마을주민들이 쉽게 시정정보나 공동체 활동들을 알고 접할 수 있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