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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통구 망포1동, 주민건강 프로그램 비대면 개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중단됐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지난 29일부터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수지침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으로 망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총 16주간 매주 목요일 무료로 운영된다.


강의내용은 수지침 총론으로 시작해 일상생활에 접목이 가능한 건강상태 셀프체크 방법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접수로 최대 50명까지 수강 가능하며,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소희 망포1동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주민의 여가 생활이 매우 침체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향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시범운영 기간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보완하여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통해 주민의 여가문화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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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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