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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 ‘안심마을 벽화사업’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동장 구자흥)은 주민자치회(회장 선우상빈)에서 지난 28일 외삼미로 104-8 인근 터널에서 세마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심마을 벽화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안심마을 벽화사업에는 세마동 환경개선을 위해 재능을 기부한 배형진 작가 외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세마동 직원 7명이 참여했으며, 구슬땀을 흘리면서 터널 내부에 귀여운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밑그림 그리기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외삼미동 터널은 인근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곳으로서 평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인근 주민들의 외면을 받았으나, 귀여운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 의 밝은 이미지와 함께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마동 환경개선에 앞장 서고 있는 선우상빈 세마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안심마을 벽화사업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일조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오산시 캐릭터 까산이를 보고 많은 터널을 지나가는 주민들과 아이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자흥 세마동장은 “앞으로도 세마동에서는 관내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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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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