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의왕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공정무역 캠페인 펼쳐'

2021년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향한 발걸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다가오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의왕레솔레파크 레일바이크 매표소 쉼터에서‘공정무역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5월 둘째주 토요일로 지정된‘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함께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원, 이승현 의왕공정무역협의회 상임대표 및 협의회 회원, 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솔레파크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는 리플렛을 배부했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 맞히기와 공정무역 상품들을 홍보하면서 공정무역을 통해 우리가 지불하는 가격은 지구 반대편의 아동착취를 막고, 빈곤을 해결해가는 작지만 큰 변화의 시작이라는 가치를 전달했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공정무역 캠페인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공정무역 커뮤니티와 판매처를 확산해 의왕시가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공정무역 도시 의왕’을 선언하고 올해 1월 사회복지법인 다솜어린이집이 실천기관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커뮤니티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정책간담회와 공정무역활동가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공정무역도시 인증’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