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일 수원농협 매탄지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쌀 10포(10Kg)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후원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농협 매탄지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수원농협 최종천 지역이사, 이범원, 박원섭 대의원과 함께 이번 기부활동을 추진했다. 수원농협은 평소 농민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경제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농협 매탄지점 어해일 지점장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유독 가족에 대해 돌아보게 되는 5월을 맞아 지역농협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농협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 쌀로 지은 밥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매탄4동 산드래미 마을에는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의 이웃이 있어 늘 훈훈하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우리 주변을 배려하는 수원농협 매탄지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