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도시관리공사, 경안동 2021년 집수리지원사업 선정결과 발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3월 ~ 4월 도시경관개선·거주환경 개선을 위하여 접수받았던 경안동 집수리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 가구수는 총 42호였고, 선정대상은 건축 전문가의 현장 및 심의평가를 통해 총 21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낙후된 주거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2배의 증액된 사업비를 투입하여 총 1억 1천만원이며, 한 가구당 최대 지원금액도 100만원이 증액되어 500만원(자부담10%)까지 지원받고, 지원금으로 노후한 외벽방수 및 도색, 담장철거 또는 시공, 대문설치 등 외부집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지원사업도 경안동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안마을의 주거환경이 더 많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