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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의 꿈! 인천의 미래!...‘어린이날 행사’온라인 생방송 개최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마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5일 오후 1시 30분 인천 스타트업파크 6층 컨넥트홀에서‘어린이의 꿈! 인천의 미래! 비대면으로 함께하GO!’를 주제로‘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프로그램 및 유명 단체의 공연 등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를 위한 숨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동복지 유공자로 구은주 인천시아동복지협회 자원봉사자 등 4명과 인천예림학교 최태영 등 2명이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비대면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시간대별로 무대에서는 빛과 모래를 통해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림으로 전하는 샌드아트, 기념식, 색종이 전문가 김영만 선생과 함께하는‘색종이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 각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메인공연인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박남춘 시장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추진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며“내년에는 꼭 인천시청 앞 넓고 푸른 잔디밭으로 초대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인천시는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나 학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안전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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