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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식품꾸러미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버이날 기념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노인분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그간 독거노인 식사대접 등 다수의 단체에서 진행해오던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체사업을 구상하고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사업비(100만원)는 협의체의 1004나눔 모금액을 활용했으며, 고령자도 손쉽게 차려 드실 수 있는 설렁탕, 전복죽 등 5만원 상당의 간편 조리식품으로 식품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번에 전달한 식품꾸러미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저소득 노인 및 독거 중·장년가구 20가구에 지원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선으로 사전 안내 후 각 가정의 문 앞에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윤태복 위원장은 “어버이날 더 외로울 수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행복한 날을 보내셨으면 한다.”며“후원금 모금을 활발히 해 지원대상을 늘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본경 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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