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통학로 주변 손바닥정원 조성

통장협의회 및 손바닥정원단과 함께 봄맞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일, 통장협의회 및 손바닥정원단 10여 명과 함께 천천초등학교, 천천중학교 인근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통학로에 있는 자투리땅에 둥근측백 등 수목 2종 50본을 심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박신일 정자3동장은 “단체원들의 참여로 무단투기 등 관리가 필요했던 유휴지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자3동은 작년부터 3곳의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정원에 가까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식물과 정원 그리고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으로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