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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표창장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6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부 김진희 씨에게 ‘효행자’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효행자를 찾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장안구에서는 시조모를 20년 이상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김진희 씨가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녀는 “결혼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시조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고, 자식된 도리로 웃어른을 섬기며 사는 것을 당연한 일상으로 여겼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요즘 시대에 시조모를 부양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조의 효심이 담긴 우리 시에서 효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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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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