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지난 12일,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많지만 관리가 어려웠던 화남아파트 뒤편 산책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18여 명의 봉사자들은 수풀 곳곳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했다.
양공열 회장은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환경정화활동을 다시 진행하게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우리마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율천동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