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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혁신교육지구 학교예산교부사업 옴부즈맨 주간 운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7~21일 안양형 옴부즈맨 주간 운영을 통해 학교지원 모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7일~21일 1주일 동안 안양혁신교육지구 학교예산교부사업에 대한 안양형 옴부즈맨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형 옴부즈맨 제도란 오늘날 복잡한 행정 기능과 절차가 전문화 되는 현실에서,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학교를 지원하고자 학교 현장의 불만과 고충을 협의하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경기도 혁신교육지구 중 안양혁신교육지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제도로, 그동안 지도, 점검, 모니터링 등 학교에 예산 교부했던 사업에 대하여 관리 감독에 중점을 두었던 부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학교 지원을 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7일 초·중·고 인문학산책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학교담당자 30여명이 모여 학교에서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고충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받고 싶은 내용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답변 듣는 등 활발한 토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18일은 희망심기 두루지원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담당자 12명, 미래교육 디자인 맞춤형 지원 담당자 11명, 21일은 마을축제 및 마을교육 운영 학교 담당자 11명과 옴부즈맨 협의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00 교사는 “오늘 안양형 옴부즈맨 주간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인문학산책 교육활동 운영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결하였으며, 좀 더 학생들과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실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혁신교육지구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예산교부 사업뿐만 아니라, 안양시청 예산교부 사업, 강사지원 사업, 유관기관 사업 등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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