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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년창업가,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개선방안 마련 및 신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발굴과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로, 창업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및 기업성장단계별 지원프로그램(G-START)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청년창업네트워크프리즘의 전창열 대표를 비롯, 도내 청년창업기업 6개사, 엑셀러레이터, 문화창업플래너 등 콘텐츠 창업 지원분야의 수혜대상 및 전문가 그룹 등 19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참가자들은 공통적으로 경기문화창조허브의 홍보 강화를 건의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들은 우수하나 예비창업자들이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있는 만큼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가 코칭을 통해 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실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들이 더 많은 멘토로 참여하여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멘토단 개선방안도 건의했다.

나누고 주식회사의 서귀동 대표는 스타트업 공동채용 지원프로그램을 요청했다. 서귀동 대표는 “서울에서 사업을 할 때 11명의 직원이 있었는데 판교로 이전하면서 직원 절반이 그만두었다. 경기도에 사업장이 있다는 점 때문에 구인에 애로가 있다”며, “경기도에서 스타트업 공동채용의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청년창업가 등의 의견을 통해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건의되었던 의견들은 2019년 사업계획 수립시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사업 수혜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수요자 맞춤형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현재 판교, 광교, 의정부, 시흥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고양에 다섯 번째 센터를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35만여 명이 이용했고, 1,213건의 창업, 3,236개 일자리창출, 2만 3,320건의 스타트업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입주?졸업 스타트업 54개사가 외부자금 396억 원의 투자유치를 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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