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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연부터 전시, 영상, 교육까지 화성 3.1운동 알릴 창작사업 모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화성 3.1운동의 가치와 지역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시민참여 사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공연, 전시, 영상, 캠페인 등 각종 예술·문화·교육 창작활동으로 선정 시에는 2019년에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모임에 최대 1천만 원, 법인 또는 단체에 최대 2천만원의 사업보조금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화성시 거주자, 관내 소재 사업장 근로자 및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모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등록된 비영리 법인, 민간단체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문화유산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jin0523@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화성 3.1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애국정신 전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참여 사업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시청 홈페이지(www.hscity.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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