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체인지업캠퍼스 인명구조요원 양성 교육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양성교육을 실시, 모두 2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과정은 수상활동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해양경찰청 위탁교육 기관인 대한수중?핀수영협회에서 주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기본 이론교육 ▲각종 구조장비 사용법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법 ▲응급처치 및 인공호흡, 심폐소생술 등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11개 과정 48시간의 교육이수 후 평가를 거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갖춘 인명구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인명구조요원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교육과정과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총 44명의 인명구조요원이 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더불어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