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삼일에코스텍, 용인시에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 기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용인시는 18일 ㈜삼일에코스텍 윤기석 회장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삼일에코스텍은 건설기초자재 생산회사로 지난해에도 3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해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윤기석 ㈜삼일에코스텍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도 지나치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줘 고맙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