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일 주공그린빌6단지의 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장판 교체, 도배, 문 수리, 집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파손정도가 심각했던 벽면을 보수하고 문을 교체하는 등 열악했던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황천수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분담하고 서로 돕는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진한 매탄3동장은 “늘 어르신과 어려운 분들을 챙겨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계속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발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탄3동 새마을협의회는 6개월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으로 삶의 터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