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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천주교수원교구' 파장동에 사랑의 도시락 40인분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3일, 천주교수원교구(이용훈 마티아 주교)에서 홀로 식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 40인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은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에서 직접 준비한 도시락 40인분을 통장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이다.


김창해 신부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모여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따뜻한 도시락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파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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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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