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상반기 신속집행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4일 김능식 오산부시장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10억 원 이상 대규모 시설비 사업 12개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집행 제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지연사유 점검과 해결방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대규모 시설비 사업의 예산집행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선금급 집행 및 기성금 중간정산,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를 활용해 상반기 내 예산 적극 집행을 주문했다.”며 “신속집행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오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른 각종 물품의 선구매, 수의계약 금액의 확대, 추경예산의 성립전 사용 등을 통해 금년도 신속집행 대상액 3,503억 원 중 행정안전부 목표 55.1%에 해당하는 1,933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