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맞손˙˙˙광명·소하동 원도심 균형 발전 박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광명·소하동 원도심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이헌욱 GH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소하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행정지원을, GH는 원도심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방안 제시와 다양한 정비사업 추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도시재생사업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정부의 2.4부동산대책 발표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뉴타운해제지역 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요구 민원과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사업 추진 민원을 폭넓게 수용하고, 현재 소하동 원도심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한 소규모정비사업의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계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 발표와 도심지 내 주택공급계획을 담은 국토부의 2.4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과 기존 소하동 지역을 비롯한 원도심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중간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더불어 향후 신도시와 기존 도심이 어우러지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