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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폐지 줍는 노인 안전용품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8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지 줍는 노인 15명에게 안전용품을 전달하며 안전사고 대비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의 주된 내용은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통사고의 원인과 대처방법 등이었으며, 폭염에 대비하여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티셔츠, 쿨토시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항균장갑 등을 전달했다.


또한 쓰레기를 들춰낸 후 남은 쓰레기를 방치하여 발생하는 쓰레기 날림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라스틱·비닐 등의 쓰레기를 성상별로 분리배출하는 요령을 안내했다.


우제박 영화동장은 “올여름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분리수거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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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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