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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3동, 장마철 대비 취약지역 우수전 집중 청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환경미화원, 관내 통장협의회,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장마철을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취약지역인 동네 곳곳의 우수전 청소를 실시했다.


무분별하게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해 우수전 내 물길이 막히고 물이 고여 해충으로 인한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참석자들은 우수전 덮개를 열고 안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제거했다.


아울러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청소활동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했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그동안 우수전에 쌓인 각종 쓰레기로 미관을 저해하고 빗물의 범람도 우려됐으나 단체원들의 협조로 장마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시민들도 쓰레기 투척행위는 우리 생활의 보건과 안전에 반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올바른 시민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관내 단체원들과 지속적인 캠페인 및 청소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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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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