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1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찾아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 무기력증,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김영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혹시나 우리가 모르는 곳에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구석구석 살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주민들이 주변을 함께 살피면 우리 산드래미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는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중심 인적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간 네트워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한다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