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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범

백군기 용인시장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큰 역할 기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시의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2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2021년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출정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소속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각종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위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경기도응급처치 강사봉사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24개 단체 6천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며 단체별·분야별 역할 분담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교육 등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 시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코로나19 등으로 자원봉사자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이 용인시의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출정식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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