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하절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독거 및 부부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118가구를 대상으로,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1차적으로 유선 조사하고 2차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실시한 방침이다.
하절기를 맞이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주거상태 여부와 어르신의 건강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어르신별 종합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연계, 복지급여 신청 등을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이번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하절기 폭염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차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