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광명라이온스클럽-광명시 학원연합회-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협약

복지서비스 필요한 저소득 아동에게 연중 학원비 감면 및 생계비 지속 지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7동행정복지센터와 광명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20일 광명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민수), 광명시 학원연합회(회장 김세진)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후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라이온스클럽’과 ‘광명시 학원연합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연중 저소득 아동들에게 광명시 소재 학원의 수업비를 감면 및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아동을 발굴·추천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민수 광명라이온스클럽 대표는 인사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진 광명시 학원엽합회 대표는 “항상 마음은 있었지만 이렇게 협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상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네트워크에 동참해 준 두 대표께 감사드린다. 모쪼록 이 소중한 나눔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협약에 동참해준 대표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 발굴을 통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훈훈한 온기가 가득한 광명7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