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더 이상 사진 때문에 헛걸음 안 하셔도 돼요

우만2동 주민등록증 원스톱서비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만 50세 이상 주민을 위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용 사진을 무료로 촬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주민등록법’이 개정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에 쓰이는 사진 규격이 여권과 똑같은 조건(3.5cm×4.5cm)으로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이전 규격 사진과 혼동해 헛걸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고자, 우만2동에서는 ▲만 50세 이상 ▲우만2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에 쓰이는 사진 촬영과 출력, 재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주민등록증 원스톱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이재숙 우만2동장은 “사진을 새로 찍느라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찾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