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집에서 해외문화 체험 신청하세요!

오산시 2021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 비대면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2회기 ‘찬란한 온라인-LAND, 집콕 해(외)여(행)’행사를 오는 31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오산시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참여 신청과 체험키트를 수령 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칼림바(아프리카 전통악기), 콩주(중국 전통놀이) 등 악기연주와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7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주관 하에 2021년 총 5회기로 기획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1회기 “COME IN-랜선마당”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