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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맞춤형 환경교육’위한 청사진 마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체계적인 환경교육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우리시가 나아갈 환경교육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경관리과, 기후에너지과, 자원순환과, 평생학습원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자문단으로는 용주현 국가환경교육센터 대리, 김승현 경기도 환경교육센터장, 송현옥 시흥에코센터장, 김미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허기용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시는 광명의 환경교육 현황과 여건을 분석하고 4회에 걸쳐 실시한 이해관계자 그룹간담회(4~5월), 제1차 시민포럼(6월)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환경교육센터 설립 및 운영 등 10개의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계획은 광명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청사진으로, 앞으로 중장기적 계획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모든 시민이 꿈꾸는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향후 2차 시민포럼과 다양한 환경교육 그룹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분야별 정책과제 및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광명시에 적합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센터 설립을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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