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오산시여성후원회와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삼계닭 기탁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오산시지회에 삼계닭 총 300마리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오산시여성후원회(회장 이금산)와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회장 장복실)이 지역 장애인의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복달임 행사’를 지원하고자 각각 삼계탕용 닭 150마리, 총 300마리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산시여성후원회 이금산 회장은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고 장애인분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며 마음을 전했다.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장복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통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 정성영 회장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들을 대신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여성후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기 위해 경로당 무료급식 봉사와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은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비롯해 추석 명절 송편 나눔 행사,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봉사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는 무더위와 싸우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시각장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7월 21~22일 예정이었던 ‘복달임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8월로 연기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