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흥시, "시흥화폐 시루, 챗봇과 1:1 상담하세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시흥화폐 플랫폼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 ‘AI챗봇’ 기능을 활용한 지역화폐 민원 응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되는 ‘지역상품권chak 챗봇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시루와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 받을 수 있다.


챗봇 대화에서 원하는 답변을 받지 못 한 경우에는 상담직원 연결 버튼을 누르면 전담직원과 1:1 채팅상담을 할 수 있어 보다 상세한 질의가 가능하다. 1:1 상담원 채팅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흥시 대야동에 거주하는 임OO씨는 “최근 시흥시로 이사 오면서 시흥화폐 시루 사용방법과 운영 중인 가게를 가맹점으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챗봇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시흥화폐 시루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모바일시루(지역상품권 chak)앱 화면 중간에 위치한 ‘챗봇’ 배너를 클릭하거나, 웹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상담채널 서비스는 지역화폐 플랫폼 업계 최초 적용 사례로서 지역화폐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늘어난 콜센터 민원의 효과적인 분산 처리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