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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석수도서관, '안양시 독서활동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안양시 독서활동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독서활동을 장려하고 안양의 독서 명소를 널리 알리고자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진행한 이 공모전에는 총 140점의 사진·영상 작품이 접수됐다. 석수도서관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7점씩 총 20점(사진 10점, 영상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민물고기도감 세상 안양예술공원’(전도움)이, 우수상은 ‘엄마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이지훈)와 ‘엄마의 가르침’(정복희)이 수상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안양시와 함께하는 독서’(홍현기 등 4명)가 최우수작으로, ‘너를 만난 건 그해 여름이었다.’(이효민 등 4명)와 ‘언제나 어디서나 독서하는 안양’(조유화)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 부문 수상작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영상 부문 수상작은 8월 5일 이후 안양시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작품들은 온·오프라인 전시를 비롯해 안양시 영상홍보채널 등 다양한 경로로 안양시와 도서관을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안양시 독서활동 사진·영상 공모전이 안양의 명소를 널리 알리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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