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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교육재단, '2021 멘토링 캠프'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오는 13일부터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심층 진로진학 프로그램‘2021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오산교육재단은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남긴 ‘1회성에 그쳐서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2021 멘토링 캠프’는 총 4차례 심층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단위 선호도를 고려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지적재산권학과, 피아노과, 패션디자인학과, 화학과, 취위생학과, 영여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0명을 선발했다.


‘2021 멘토링 캠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전만남,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멘토링 캠프 2회기, 평가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생생한 진로·진학 정보와 학과탐색 및 학습코칭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신청은 드림웨이 블로그를 통해 8월 3일부터 10일까지 할 수 있다. 오산시 관내 청소년(중3, 고1~2)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 단계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은 변동될 수 있다.


대학생 멘토들은 멘토링 캠프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기대로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인문사회 계열 한 대학생 멘토는 “고교에 입학하고 나서 혼란을 겪었던 나 자신의 경험을 살려 멘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나와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생생한 진로탐색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멘토링 캠프를 기획했다.”며“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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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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