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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북부소방재난본부, 설 연휴 대비 불시 소방특별조사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28일 설 연휴를 앞두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경기북부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 5개소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진행됐으며, 소방안전 3대 불법행위 중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사결과, 2개소에서 4건의 불량사항(조치명령?과태료 등)이 적발됐으며, 공통적으로 피난통로 물건적치 사항에 대한 위반 사항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 등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김전수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이번 불시 소방특별조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폐쇄, 소방시설 차단행위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하여 추진됐다”며 “안전관리는 관계인의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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