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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버섯 4종 맛보세요

화성시 로컬푸드 봉담점에서 경기도가 육성한 신품종 버섯 4종 판촉홍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화성시 로컬푸드 봉담점에서 경기도가 개발한 신품종 버섯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재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홍보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 4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버섯소비 진작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선보이게 될 버섯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느타리로 불리는 ‘산타리’와 백색 느타리 ‘백선’, 노랑 느타리 ‘순정’, 자연송이와 유사한 향이 특징인 버들송이버섯 ‘상강’ 등 4품종이다. 이들 신품종 버섯을 모듬버섯 형태로 소포장(330g)해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식행사는 할 수 없으나,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증정해 직접 맛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의향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로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식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종 개발과 버섯생산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버섯재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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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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