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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역사˙문화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 참여해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박물관이 수원의 역사·문화를 알려주는 ‘2021년 하반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12월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원지역 초등학생·유아(6~7세)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박물관 교실’, ‘온라인 관학 연계 교육’이다.


‘온라인 박물관 교실’은 ‘팔달문 동종’, ‘박유명(조선 후기 무신) 초상’ 등 수원박물관 소장 유물을 살펴보고, 수원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알아보는 교육이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매월 1·3주 토요일)과 6~7세 유아(매월 2·4주 목요일)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온라인 관학 연계 교육’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수원의 행정구역·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수원화성·전통시장 등이 포함된 수원지역 역사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급(초등학교 3학년)은 수원박물관이 기획·제작한 교구재와 온라인 수업 영상(우리 고장 수원을 만나다)을 활용해 수원의 역사를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수원시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박물관 교실’은 12월까지 참여 가능한 날짜를 확인해 개별적으로 신청(교육일 2주 전부터 신청 가능)하면 되고, ‘온라인 관학 연계 교육’은 오는 9월 17일까지 각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수원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수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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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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