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새로운 가치를 더해요! - 새활용 물병가방 만들기

온라인으로 만나는 명성황후기념관 9월 ‘문화가 있는 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9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으로 비대면 공예 워크숍 '새로운 가치를 더해요! - 새활용 물병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달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명성황후기념관의 ‘문화가 있는 날’ 이번 달 프로그램은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예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가치를 더해요! - 새활용 물병가방 만들기'는 양말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양말목’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물병가방으로 재탄생시키는 공예 워크숍이다. 공예 교육 전문가의 상세한 안내로 진행되며 다른 도구의 도움 없이 정교한 손놀림만으로 물병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위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는 이러한 때에 이번 양말목 공예 워크숍은 가장 쉽고 재미있는 실천 방법이 될 것이며,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 신청은 16일까지 여주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재단의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에서 동영상을 시청하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