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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5차 정기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제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추진 논의, 동절기 한파대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추진,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배분활동 추진 등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첫째,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및 실행하여 주민주도 및 주민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읍면동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하였으며 향후 4~5회기의 퍼실리테이션을 거쳐 문제발견과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둘째, 동절기 한파대비 저소득 난방 취약가구에 대하여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난방유(200ℓ), 전기매트, 이불을 총 50가구에 지원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맞춤형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셋째, 금회 4회차의 선물꾸러미가 지원되는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배분활동을 추진하였다. 각 위원들은 결연된 독거노인에게 직접 방문하여 선물꾸러미와 힘들고 어려워도 이웃이 함께한다는 응원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무 흥천면장은 “작년보다 한파가 빨리 찾아와서 관내 소외계층이 걱정된다. 신속히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대비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마을복지계획 관련하여, 우리의 문제를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렸다. 각 위원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리며 각자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협의체 위원으로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적극적 활동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서 민간위원장은 “일년 농사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다시 추운 겨울이 왔다. 우리의 이웃이 춥지 않게 적기에 지원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여 흥천면을 밝게, 행복하게 만들어 보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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